종자·생명산업 인력 육성 인프라 구축
종자·생명산업 인력 육성 인프라 구축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7.11.28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착공 시작
국립종자원이 지난 23일 김천혁신도시 국립종자원 옆 농생명산업클러스터 부지에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부지 1만475㎡, 연면적 6022㎡에 교육동, 숙소 동, 국제회의실로 지어진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이 지난 23일 김천혁신도시 국립종자원 옆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부지에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국제종자생명교 육센터는 종자·생명산업의 국제경쟁력 을 제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차세대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 기술 교육 전문시설이다. 총사업비 253 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2월 완공될 예 정이다.

정부는 종자강국 건설을 위하여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 민간육종연구 단지 조성 등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이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고려와 투자도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종자산업의 세계화와 글로벌 종자기업 육성을 지향하면서 인력양성을 위한 관련 교육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실습시설이 부족했다.

이러한 면에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설립은 종자생면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는 2019년 상반기부터 기존 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전문계 고교(농생명고 등)의 학생·교사 및 대학 전공과정과 연계, 공무원 직무능력 개발 등 과정별로 내용을 특화하여 종자생산과 품질관리등 종자산업 가치사슬의 전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