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 초 재고 사과 팔아주기를 시작으로 총 50회 진행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총 22억8600만원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과와 복숭아의 생산량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통경로 다변화를 통한 실질적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사과 및 복숭아 상생마케팅을 비롯해 고속 도로 휴게소 직거래장터 운영, 홈쇼핑 판매, 각종 농식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도 형식적인 개막식과 연예인 초청공연 등을 과감히 생략하고 판촉 위주 축제로 전환했다. 시의 판촉 위주 축제는 1억4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3일간 진행한 지난해 축제보다 390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충주시 농정과 043-85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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