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딸기 첫 수확 및 출하 시작
하동군, 딸기 첫 수확 및 출하 시작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10.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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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딸기 첫 수확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내달 중 순부터 수확량이 크게 늘어 내년 4월까지 이어질 전망이 다. 올해 첫 수확한 딸기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 장으로 출하돼 상자당 4만 5000원에 거래됐다.

지난여름 장기 가뭄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관 수 및 시비처방,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로 딸기의 품질이 우수하고 작황도 평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깨 끗한 수질,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 가 높고 풍미도 뛰어나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현재 주산지인 옥종·횡천·금남면 일원의 451농 가가 203.7ha의 재배면적에서 7850t을 생산해 연간 410 억원(작년 기준)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목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국내 육성 딸기품종인 ‘금실’ 재배단지를 조성해 수출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는 동시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및 가공 등의 체험장도 운 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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