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은 이달부터 공개입찰방식으로 매각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은 동부팜한농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H&Q코리아를 선정해 매각 협상 작업을 진행해왔으나 재무적투자자들(FI)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전했다.
동부팜한농의 50.1% 경영권 지분을 가진 스틱인베스트먼트와 큐캐피탈파트너스 등 재무적 투자가(FI)는 H&Q코리아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팜한농 매각가로 7천억~8천억원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H&Q코리아의 인수가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FI측이 최대한 많은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인수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Tag
#N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