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개발 4대 과제 추진
농어촌공사, 농촌개발 4대 과제 추진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7.03.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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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경제활성화에 3조9000억 투입
한국농어촌공사는 물관리 실현과 농촌용수 확보를 위해 ICT를 접목한 자동수위계측, 드론, 계측·영상정보 통합관리 등을 통한 과학적인 물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올해 사업 방향을 농어촌 경제활성화로 정하고 기후변화, 지진 등에 선제적 대응과 지역 특화 성공모델 개발 및 신성장사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3일 ‘2017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기후변화 지진 등에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안전에 직결된 문제 해소, 과학적 물관리와 다양한 용도의 농촌용수 확보를 통해 물 부족 문제 해결, 젊은 세대 신규창업농 육성으로 후계인력 양성하고 농지연금, 경영회생사업을 통한 농어촌 사회안전망 확충, 역 성공모델 발굴과 농어촌 신성장사업 육성을 통한 농어업 경쟁력 확보 등 4대 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 국민안전을 위해 노후 시설에 대한 조기 개보수(602지구)를 실시하고 내진 보강 중인 56개 저수지는 201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대응체계로 상시 안전 점검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통한 가상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능동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위해 농업·농촌 재해 영향 취약성 등에 대한 종합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ICT를 접목한 과학적 물관리실현과 농촌용수 확보를 통한 영농편의를 위해서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물관리를 위해, 자동수위계측, 드론, 계측·영상정보 통합관리 등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지은행을 통한 농어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 젊은 농업인의 육성에 지원하고,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을 위해 농지연금 신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승 사장은 “영농기를 앞두고 모든 기술과 자원을 동원하여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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