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하역 공간 확보 계획
가락시장 하역 공간 확보 계획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7.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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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출하자의 농산물이 비에 젖어 수취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가 없도록 주차장 및 녹지 등 가능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해당 도매법인과 협력하여 임시 경매장 시설 설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락시장은 현재 낡은 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당초 설계 시 1일 적정 취급물량 보다 1.8배 초과되는 8,300톤 이상 특히, 성수기에는 최대 10,000톤이 출하되고 있어 이로 인한 공간 부족으로 부득이 경매장 외부에서 경매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공사에서는 경매장 외부 경매 시 우천 등에 대비하여 각 도매법인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적극 검토하여 주차장 및 공용도로 등 소통에 지장이 없는 활용이 가능한 면적에 임시 가설천막(자바라) 또는 비가림시설 설치를 승인해 왔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은 법정 공영도매시장으로 일정한 주차장 면수와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한번 타 용도로 사용할 경우 원상회복이 어려워 상시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향후 2~3단계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부족한 공간의 효율적 사용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작년부터 물류효율화사업 및 GPP(가락시장 우수 물류포장 관리) 인증 제도를 시행하여 산지의 파렛트 출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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