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로 만든 빵 어때요?’
‘배로 만든 빵 어때요?’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7.01.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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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배 요리법 소개
2016년 ‘리리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 연어 타르타르 샌드위치(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 몸에 유익한 대표적 알칼리성 식품인 배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배는 수분함량이 85~88%이며 열량은 51kcal(100g) 정도이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예방에 좋고 정장작용을 돕는다. 또한 발암성 물질의 체외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배 요리법은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가 공동 주최한 배 이용 레시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점 ‘견과 품은 배’, ‘배·연어 타르타르 샌드위치’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가 추천한 1점 ‘배빵’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레시피는 활용성 및 영양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배 생과를 활용하면서 조리가 간편해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저지방 요리이다.

‘배·연어 타르타르 샌드위치’는 배의 아삭함과 시원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배 연어 샌드위치는 적양파를 차가운 물에 담가 매운 향내를 빼준 다음 배·적양파· 연어를 네모상자 모양으로 작게 썬다. 썰어서 준비한 재료에 홀스래디쉬 소스를 넣고 버무린다. 잘 구운 호밀빵에 크림치즈를 펴 바른 뒤, 배를 얇은 두께로 썰어 빵 위에 올린다. 그 위에 버무린 속 재료를 올려놓고 먹으면 된다.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이주현 농업연구사는 “배는 생과로도 맛있지만 색다르게 요리로 만들어 먹는다면 건강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특별한 일품음식이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배 건과와 배 잼을 이용해 설탕이 적게 첨가된 배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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