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공영홈쇼핑 개국
농축산물 공영홈쇼핑 개국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7.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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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명 아임쇼핑, 농축수산물 판매비율 50%

지난 14일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일환으로 농축산물 전용 공영홈쇼핑이 개국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농수산․중기 전용 홈쇼핑 신설 계획발표하고 농협‧수협‧중기유통센터‧전문가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자본금 총액 800억원을 출자해 농협(45%)·수협(5%)·중기유통센터(50%)가 출자해 1년여 준비 끝에 개국한 것이다.

공영홈쇼핑은 앞으로 농수축산물을 50%, 중소기업 제품을 50% 을 전문 판매한다.

판매수수료도 기존 홈쇼핑(34%)보다 약 30% 낮은 23%로 책정하고 4년차 이후에는 20%로 하향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홈쇼핑에 피해 반송 절차개선 및 품질 보증 체계를 강화한다는 강점을 전했다.

이후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품목을 특화하고 조직화 규모화 및 품질표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맞는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농협 및 농협물류센터 등 계통 조직의 집하 상품화 분산기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전망이다. 이후 직거래에 적합한 유통구조 형성을 위해 도매 시장 중심의 유통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배송 체계로 변화되며, 공영홈쇼핑 활성화를 통한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촌경제 활력제고에 기여한다는 주장이다. FTA파고를 극복하고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개선대책의 성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사는 유통생태계 조성과 거래 물품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됨으로써 농산물 유통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농업의 6차산업 및 ICT융복합 제품 등 창조 농식품 맞춤형 유통채널로 기능하며 우수한 신상품발굴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후 지역 특산물, 자연경관, 농업유산 등 농업 농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농촌관광, 수확체험, 팜파티 등 관련 상품을 개발 판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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