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전성 부적합률 1.8%
농산물 안전성 부적합률 1.8%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9.27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관원, 추석 특별조사 결과 발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이 추석을 맞이해 주요 농산물의 안전성 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추석 전인 8월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포도, 사과, 배, 고구마등 농산물 492건에 대해 잔류농약 등 안전성을 중점 조사했다.조사 결과 전체 492건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9건으로 밝혀졌다.

부적합 품목 9건은 부추(3건), 고추잎(1건), 비름(1건), 비타민(1건), 열무(1건), 취나물(1건), 당근(1건) 등 주로 엽채류다. 제수용·선물용 품목인사과, 배, 포도, 감귤, 밤, 대추, 표고버섯 등에서는 부적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부적합율이 1.3%였던 것에 비해 금년 부적합률이1.8%로 다소 높아진 것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여 농약사용이 늘어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엽채류는 5분 이상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을 경우 대부분의 잔류농약이 제거된다고 농관원은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