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수입 농산물 1위는 바나나
‘부적격’ 수입 농산물 1위는 바나나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9.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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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연 117만t 적발

해충이나 금지식물이 포함된 부적격 농산물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적격 수입농산물은 연평균 3만2000여 건에 달했다.

품목별로 바나나가 4만3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렌지가 3만7,928건, 파인애플이 1만245건으로 뒤를 이었다. 수량으로는 옥수수(사료용) 130만6030t, 바나나 117만3371t, 오렌지 67만928t 순이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검역해충이 검출되는 경우 소독을, 식물검역증명서가 미비하거나 금지식물이 혼입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폐기처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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