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산업 1조6000억 규모로
정원산업 1조6000억 규모로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9.1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정원진흥계획’ 발표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제1차 정원진흥기본계획(2016∼20년)’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산림청은 오는 2020년지 정원산업 규모를 연 1조 6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기존 1조 3000억원(2014년) 대비 25% 증가한 규모다.

제1차 계획은 정원 인프라 구축, 정원문화·교육 확산관광 자원화, 정원산업 기반 구축 및 시장 활성화, 한국정의 세계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산림청은 정원 분야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공동주택지나 마을 유휴지에 ‘공동체정원’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정원박람회와 가든쇼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또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정원 교커리큘럼을 개발·보급하고 국가정원, 수목원, 대학 등에역별 ‘가드닝 스쿨’을 개설, 정원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정원산업지원센터도 설립해 산업화 기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살린 한국정원델을 개발하고 ‘코리아가든쇼’ 등을 통해 현대적 한국정원을 재현함과 동시에 해외에 한국정원 조성을 확대하는 등 한정원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정원은 휴식과 치유의 공간일 뿐만 니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고 산업성장 잠재력도 크다라며 “앞으로 ‘제1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적극 추진해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원문화를 육하겠다.”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