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aT, 상하이·칭다오에 삼계탕 등 선봬
충청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칭다오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농식품 총 4500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된 사절단은 (주)교동식품, 충북인삼농협 등 충북 지역 12개 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aT가 이를 위탁받아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대상에는 삼계탕, 김치, 만두, 홍삼 제품 등이 포함됐으며, 웰바이오텍은 현장에서 건강 음료 총 10만불 상당을 계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상담 현장을 방문, 상해화동지역 바이어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농식품 수출을 독려했다.
aT 상하이지사 이상길 지사장은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농식품 수출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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