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차관으로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이준원 신임 차관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워싱턴주립대 농업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유통정책과장, 차관보, 농어촌정책국장 등 농림축산식품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핵심개혁과제(‘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및 5대 국정과제의 과제별 성과목표를 추진해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난 20년간 최대의 농정숙제였던 쌀 관세화 유예를 종료(14년말)하고, 국내 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더불어 농업계 등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설득을 통해 관세(513%)를 결정했다.
올해는 AI·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중 FTA, 중장기 가뭄 대책 등 중요한 현안 및 과제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중심을 잡고 추진하는 한편, 전문가·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농업협신 분야에 전문성이 높다는 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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