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자조금 '꽃 체험, 꽃꽂이 체험' 꽃 문화 확산
화훼자조금 '꽃 체험, 꽃꽂이 체험' 꽃 문화 확산
  • 신아랑 기자
  • 승인 2024.09.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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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증진과 꽃 문화 개선에 최선 다할 것"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9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함께 나누는 일상의 꽃 문화’를 주제로 꽃 체험 및 꽃꽂이 교실을 진행한다.

지난 9월 25일 서울 은평구 소재 대조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꽃을 만지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7일에는 aT화훼사업센터 꽃문화 체험관에서 경기도 안양 평촌여성단체 회원 32명을 대상으로 꽃꽂이 교실을 열었고 오는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상지초등학교와 aT 꽃 문화 체험관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조금협의회는 앞서 4월과 6월 경남과 서울 등지에서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꽃 체험 교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아이들은 꽃바구니와 꽃 화분을 만들며 즐거운 꽃 체험 시간이 됐고 완성된 바구니를 가족, 이웃, 친지에게 선물하며 함께 나누는 행사 취지에도 맞았다.

자조금협의회는 꽃 체험 및 꽃꽂이 교실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성인들까지 확대해 꽃 문화 개선은 물론 화훼소비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약 41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에 필요한 꽃은 전량 공영시장에서 구입해 꽃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은 “우리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꽃을 만지고 경험하며 일상의 꽃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조금협의회는 우리 농가의 소득증진과 꽃 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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