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청년농업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지원 나서
전남농기원, 청년농업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지원 나서
  • 김예지
  • 승인 2023.06.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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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년농업인 생산 농식품 판매확대 성과 기대
전남농기원은 도내 농식품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도내 농식품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교육 진행 온라인몰 입점을 위한 홍보자료 제작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방송 운영 지원 등이며,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전라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남도장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리얼커머스에서 수행한다.

전라남도는 수도권과의 거리가 멀고, 수송 및 물류 인프라의 한계가 있어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시장접근이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효과적인 전략으로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온라인상에서 농식품의 직거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동영상을 활용해 도내 농장을 소개하고 쇼호스트와 청년농업인이 출연하는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이를 바탕으로 도내 농식품의 실질적인 구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업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저비용 고효율의 유통 플랫폼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로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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