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20개 지역센터 유해화학물질 취급담당자 대상으로 진행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수원시 등 20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담당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군농업기술센터내에 설치된 종합검정실은 토양검정, 중금속, 잔류농약 등 안전농산물 생산 및 농업인 소득 안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군 담당자들은 토양검정, 중금속 분석 등을 수행할 때 황산, 염산, 질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어 항시 화학사고에 노출된 근로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반기별 시군 종합검정실 안전점검 및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화학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종합검정실 맞춤형 화학안전관리, 화학사고 방지 및 대응방법 및 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설명하여 교육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석철 경기농기원장은 “앞으로도 종합검정실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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