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도쿄에 ‘J-뷰티 혁신 허브’ 오픈
헨켈, 도쿄에 ‘J-뷰티 혁신 허브’ 오픈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3.03.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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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컨슈머 브랜드의 J-뷰티 혁신 허브 도쿄 오프닝 (왼쪽부터) 코지 다카타 일본 헨켈 컨슈머 브랜드 R&D 책임자, 린다 장(Linda Zhang) R&D 아시아 지역 이사,  볼프강 쾨니히(Wolfgang Koenig) 헨켈 컨슈머 브랜드 총괄 부회장, 카스텐 노벨(Carsten Knobel) 헨켈 CEO, 데이빗 텅(David Tung) 헨켈 컨슈머 브랜드 아시아 지역 사장, 나오키 하나무라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브랜드 SBU 브랜드 유닛 부사장
헨켈 컨슈머 브랜드의 J-뷰티 혁신 허브 도쿄 오프닝 (왼쪽부터) 코지 다카타 일본 헨켈 컨슈머 브랜드 R&D 책임자, 린다 장(Linda Zhang) R&D 아시아 지역 이사, 볼프강 쾨니히(Wolfgang Koenig) 헨켈 컨슈머 브랜드 총괄 부회장, 카스텐 노벨(Carsten Knobel) 헨켈 CEO, 데이빗 텅(David Tung) 헨켈 컨슈머 브랜드 아시아 지역 사장, 나오키 하나무라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브랜드 SBU 브랜드 유닛 부사장

헨켈 컨슈머 브랜드가 4억 일본 엔(3백만 유로) 이상을 투자한 도쿄 ‘J-뷰티 혁신 허브’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전했다.

헤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를 위한 도쿄 J-뷰티 혁신 허브는 슈바츠코프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헤어 컬러 제품의 혁신성과 트렌드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헤어, 스타일링, 그리고 펌 솔루션 등에 대해 오랜 시간 쌓아온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설립됐다.

R&D 연구소, 컬러 관찰실, 행동 관찰 큐브를 갖춘 첨단 제품 평가 스튜디오를 갖춘 1400m2 규모의 J-뷰티 혁신 허브에서는 슈바츠코프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팀이 함께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비즈니스를 헨켈에 통합하게 되는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R&D 전문가 40명과 100여명의 글로벌 인력이 슈바츠코프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전문 지식을 활용한 전략, 마케팅, 제품 개발, 미용 교육 및 운영에 나선다.

15일 개최된 오프닝 행사에서 헨켈 CEO 카스텐 노벨(Carsten Knobel)은 “아시아는 특히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활용하고 있는 소비자 시장에서 많은 트렌드와 혁신을 창출하는 매우 역동적인 지역으로, 고무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을 갖춘 새로운 혁신 허브는 영향력 있는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며, 헤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경쟁 우위를 더욱 발전시키고 혁신을 진정한 경쟁 차별화 요소로 전환하려는 우리의 야망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헨켈 컨슈머 브랜드 총괄 부회장 볼프강 쾨니히(Wolfgang Koenig)는 “J-뷰티 혁신 허브를 만든 이유는 일본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헤어 프로페셔널 시장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로스앤젤레스와 함부르크에 있는 슈바츠코프 프로페셔널 허브와 함께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헤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글로벌 에코시스템을 갖추게 됐으므로, 이 기회를 활용해 우리의 상징적인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헤어 전문가와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이빗 텅(David Tung) 헨켈 컨슈머 브랜드 아시아 지역 사장은 “J-뷰티 혁신 허브는 아시아 소비자를 위해 아시아에서 브랜드와 혁신을 개발함으로써 우리의 역량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이곳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중화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선도적인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마케팅, 브랜드 개발, 그리고 R&D 사이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전문가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개념화하고 테스트하며, 출시 전략에 관한 결정을 더 빠르게 내릴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창출해 아시아에서 우리의 헤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