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명예감시원 확대를 통한 민간 감시 기능 강화한다
종자 명예감시원 확대를 통한 민간 감시 기능 강화한다
  • 김예지
  • 승인 2023.03.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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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종자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생산자단체 중심 명예감시원 확대 위촉 및 간담회 개최
국립종자원은 건전한 종자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생산자단체 중심 명예감시원을 확대 위촉하여 민간 감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인터넷, 수입식물, 해외직구 등 농산물 종자묘의 유통 경로와 소비유형(패턴)이 다양해지고 불법 종자 유통거래도 증가함에 따라 종자 명예감시원을 확대 위촉하여 민간 감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위촉하는 종자 명예감시원은 종자·묘를 사용하여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생산자단체와 농업 관련 단체 회원으로 구성하여 실제 소비자의 피해 예방과 건전한 종자의 유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종자원은 종자 명예감시원 및 유통 단속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종자묘의 유통 관련 법령과 조사요령 및 명예감시원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으며, 추후 정기적인 교육과 생산자단체 간담회 정례화 등 역량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종자 명예감시원 위촉과 함께 올바른 농산물 종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동조사 및 캠페인 추진, 대국민 홍보 강화 등 유통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종자 명예감시원 확대와 캠페인을 통해 불법 종자 유통으로 발생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관련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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