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농촌자원사업 소통과 협력 위한 현장연찬회 개최
경남농기원, 농촌자원사업 소통과 협력 위한 현장연찬회 개최
  • 김예지
  • 승인 2023.02.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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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대면행사로 창원 빗돌배기마을에서 진행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이 올해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 추진방향과 성과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2023년 농촌자원사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9일 창원 빗돌배기마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도와 시·군 농촌자원업무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자원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추진한 이번 업무연찬회는 도와 시군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시군별 지난해 성과와 우수 추진사례, 중점 현안사항 발표와 올해 담당별 농촌자원사업 주요 추진방향과 당면 현안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빗돌배기마을 강창국 대표로부터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사업 추진사례를 듣고, 마을투어를 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농경문화자원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감이 가지고 있는 농경문화 요소를 발굴하고 다양한 소득화 모델에 적용하여 새로운 농업자원으로서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 먹거리 체험, 생태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우리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경남농기원 강석주 기술지원국장은 농촌자원사업은 농촌고령화, 지역소멸, 농촌공동체 침체 등 우리 농촌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그만큼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농촌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하고 농촌자원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농촌자원분야 국·도비 52개 사업, 199개소에 79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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