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하이텍, 국내환경 최적화된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착수
㈜우성하이텍, 국내환경 최적화된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착수
  • 김예지
  • 승인 2022.12.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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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재배 전문기업, 스마트팜 H/W 전문기업과 손잡아
(주)우성하이텍은 지난 6일 재배 전문기업 굿파머스그룹㈜,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씨앗㈜와 함께 AI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공의딸기정원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최대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는 굿파머스그룹(대표 박홍희)은 딸기 최적화 스마트팜 솔루션ㆍ서비스 개발 스타트업인 씨앗(대표 곽연미) 팜시스’, ‘웰시스등의 농장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공급하는 우성하이텍’(대표 이해완)AI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씨앗는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AI 솔루션 개발, 우성하이텍은 AI 솔루션과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의 연동, 굿파머스그룹은 재배노하우 전수 및 현장 시범 적용을 통한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굿파머스그룹박홍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재배 전문기업, 스마트팜 전문기업, 농업용 설비 및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전문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 업체들이 만나 현장의 요구사항에 기반한 스마트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 협약을 통해 현장의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스마트팜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성하이텍이해완 대표는 현장에서 스마트팜을 다년간 사용하면서 최고 수준의 사업성과를 내고 있는 굿파머스그룹, 그리고 농업 기술 역량이 뛰어난 씨앗 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 친화적이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팜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답했다.

씨앗의 곽연미 대표는 “AI 기반의 스마트팜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왔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은 농업용 데이터의 취약성과 모든 작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 추구라는 두 가지 원인 때문이었다현장 농업인의 재배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그 결과값을 학습하는 씨앗의 솔루션은 스마트팜의 자동화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굿파머스그룹우공의딸기정원브랜드로 우리나라 최대 딸기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육묘, 생과, 딸기 가공품 및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 선도기업이자 세계 최대의 딸기 생산자 네트워크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우성하이텍은 시설원예의 작물재배 환경제어 기술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노련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시설원예 재배 환경제어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계, 생산, 공급, 수출 하는 기업이다.

씨앗는 글로벌 IT기업 출신의 농업인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농업현장의 문제점에 바탕을 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ICT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부산경제진흥원의 창업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선정되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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