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28일 ’22년 농업·농촌교육 운영기관의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농업·농촌교육훈련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농정원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농업·농촌교육훈련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운영혁신’, ‘사회적 가치’, ‘협력·협업’, ‘자율’ 4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모하였고, 총 29건이 접수됐다.
이후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0개를 최종 선정했으며,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농촌교육훈련 운영기관, 농정원 담당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정원 전길종 농산업인재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기관에 농정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운영혁신 분야에서는 △충북생명산업고(대상)와 △경북곤충연구소(최우수상), △대구농업마이스터고(우수상)가 수상하였으며, 사회적 가치 분야는 제주대학교(대상), 협력·협업 분야는 △유성생명과학고(대상), △연암대학교(최우수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우수상), 자율 분야는 △영광포도원(대상),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최우수상), △전북대학교(우수상)가 수상했다.
전길종 농산업인재본부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예비농업인을 양성하는 교육 운영기관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농산업인재본부에서는 앞으로도 우수한 농업·농촌교육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여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