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시장, 중소상인과 미스터아빠 공동 생태계 만든다
식자재 시장, 중소상인과 미스터아빠 공동 생태계 만든다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2.11.15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1 : 업무협약 기념사진에서 왼쪽부터 김종만 경남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 김한기 경남중소유통물류센터조합협의회 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제공
업무협약 기념사진에서 왼쪽부터 김종만 경남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 김한기 경남중소유통물류센터조합협의회 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제공

최근 ㈜미스터아빠를 거제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사로 공식 선정하는 이사회를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은 개최하였고 운영사 선정 승인하였다고 전했다.

경남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과 경남중소유통물류센터 조합협의회는 ‘민간주도형 로컬유통 고도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위하여 미스터아빠가 보유한 로컬푸드 상품 소싱력 및 프로세싱력 및 IT기술력을 바탕으로 물류센터의 디지털 강화와 상품경쟁력을 강화하여 중소상공인 유통 생태계를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로인해 미스터아빠의 IT기술력인 로컬푸드 상품 소싱력과 더불어 ERP 수발주 시스템, 전자가격표시기(ESL)등 을 물류센터에 적용하여 중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강화 할 예정이다.

미스터아빠가 이끄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내 조합원의 소매업 운영능력을 향상하고 마케팅 역량을 확보하며, 소상공인들간의 공동구매 활성화, 공동배송체계 등의 물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할 예정이다.

거제시중소유통물류센터는 1천여평 규모의 식자재 도매 판매매장과 1만 여개 이상의 상품을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에 따르면 국내 B2B(기업간 거래) 식자재 유통시장 규모는 2015년 37조원에서 2020년 55조원으로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64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조합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미스터아빠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유통업계의 자생적 기틀 마련에 큰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는 곧 조합원의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나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 왼쪽에서 네 번째 경남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김종만 이사장, 오른쪽에서 네 번째 경남중소유통물류센터 조합협의회 김한기 회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행사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제공
왼쪽에서 세번째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 왼쪽에서 네 번째 경남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김종만 이사장, 오른쪽에서 네 번째 경남중소유통물류센터 조합협의회 김한기 회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행사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