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준수 사용 당부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준수 사용 당부
  • 김예지
  • 승인 202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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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준수해 사용하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에 충분한 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이삭패기 15~25일 전에 주는 웃거름으로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많아져 이삭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의 영향이 있으므로 적기에 적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품질의 쌀 생산 및 도복 예방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15일 전에 NK복합비료(18-0-18)10a7~8kg 살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벼 생육상황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사용해야 한다. 또한 벼의 잎색이 너무 짙거나 비가 자주 오게 되면 염화칼륨 비료 위주로 주는 것이 좋다.

한편 이삭패기 15일 전부터 이삭이 팬 후 10일까지는 벼가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논물을 2~4cm 깊이로 걸러대기를 실시해야 뿌리에 산소공급을 꾀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아지고 등숙이 양호해진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병해충 방제가 적기에 실시되어야 하니 재배 시기별 생육상황에 따라 병해충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방제 수준에 도달하면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송미현 농촌지도사는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사용하고 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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