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상추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 현장평가회’ 개최
‘강원지역 상추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 현장평가회’ 개최
  • 김예지
  • 승인 2022.07.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1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종묘회사, 엽채류 재배 농가 및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름작형 상추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신품종 이용 촉진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등 국내에서 육성한 상추 우량계통 10종과 햇살적축면’, ‘참흑치마등 신품종(5)을 대상으로 강원도 여름 작형에 잘 적응하는 계통과 품종을 선발해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상추 재배면적은 133ha로 노지재배가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홍천, 횡성, 고성에서 재배되고 있다.

노지재배의 경우 병충해에 강하고, 높은 기온에서도 잎 착색이 우수하며 추대가 늦은 품종이 적합하다.

특히 여름 재배는 긴 일장과 높은 온도에 의한 꽃대 발생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 기간이 짧아지므로 가급적 꽃대가 늦게 올라오는 품종 육성과 선발이 매우 중요하다.

원예연구과 박영식 채소화훼연구팀장은 최근 상추 등 샐러드용 엽채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식감이 매우 우수하고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 신품종 상추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강원도 여름 재배에 맞는 고품질 다수확 품종을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