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함께하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2.09.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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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라아트홀, 생활개선회 800여 명 ‘농촌문화 활력화 실천대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지난 29일  한라아트홀에서 농업․농촌의 미래가치 확산을 위한 ‘여성농업인 농촌문화 활력화 실천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생활개선회원 8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활동 동영상 및 문화공연 △개회식 △‘탄소, 흙에 묻다’퍼포먼스 △‘다시, 공감’ 힐링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촌문화 활력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강미애 씨(제주시 한경면 회장)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우수회원 15명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탄소, 흙에 묻다’라는 내용으로 탄소 흡수원인 식물 심기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감축을 위한 농업농촌의 실천방안을 표현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생활개선 각 단위별 활동 발표, 동아리 문화공연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재조명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시, 공감’토크콘서트에서는 강성운 씨(해바라기)가 진행자로 나서 소통으로 만드는 제주농촌 공동체 문화, 공감을 통해 미래농업을 나아가는 빛나는 제주농촌에 대해 회원들과의 울림있는 콘서트가 진행됐다.

강미회 회장은 “제주농촌의 가치를 확인하고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됐다”며 “여성농업인의 탄소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실천으로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양숙 농촌자원팀장은 “탄소중립 실천 등 농촌의 지속가능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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