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현장 연시회' 개최
충남농기원,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현장 연시회' 개최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6.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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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취·흙털기·수집 일체형 수확 등 고령화 시대 농업 방향 모색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청양군 남양면 마룡리 논마늘 포장에서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청양군 남양면 마룡리 논마늘 포장에서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연시회에는 농업인, 시군 공무원, 생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집형 수확기 작동원리, 기계작동 연시, 문제점 및 개선점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에 보급된 수집형 수확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올해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청양군 등 전국 6곳에 보급했다.

수집형 수확기(컨베이어형)는 시중에서 보급되고 있는 일반적인 수확기와 달리 수확 전 작업인 ‘굴취, 흙털기, 수집(톤백)’을 일괄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노동력은 88%를 절감했고, 10a당 작업시간도 2.1시간으로 효율을 극대화 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고령화, 인구감소,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작업 기계화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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