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로 골라 먹는 '4色 베리'
종류별로 골라 먹는 '4色 베리'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6.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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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정읍시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여름이 다가오면서 정읍에서 생산되는 네 가지 종류의 베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사진 제공=정읍시 자원개발과)
여름이 다가오면서 정읍에서 생산되는 네 가지 종류의 베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사진 제공=정읍시 자원개발과)

제철을 맞아 잘 익은 정읍의 4색(色) 베리(Berry)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했다.

정읍시의 '4색 베리'는 △복분자 △오디 △라즈베리 △블루베리이다.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맛까지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있어 다량 섭취할 경우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페놀산'과 '탄닌' 성분 등이 들어있어 항산화 성분이 많아 항염증과 비만 억제,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복분자는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피토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남성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해 특히 중년에게 좋은 과일이다.

오디는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항암효과와 노화 예방에 좋으며, 갈증 해소와 알코올 분해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정읍 베리류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하는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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