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악취측정 기계 '기술 평가' 실시
축산환경관리원, 악취측정 기계 '기술 평가' 실시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6.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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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장비를 활용한 악취측정 기술력 및 정보 연계성 평가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가 현장에 설치되어 있다. (사진 제공=축산환경관리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가 현장에 설치되어 있다. (사진 제공=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관리원은 악취측정 ICT(정보통신기술) 기계·장비 사업(농림축산식품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대상으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기술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평가는 현장평가, 장비연계 테스트, 서류 및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업체 기술력·재무상태 △기계·장비 정확성·내구성 △사후관리 매뉴얼·AS 체계 등 각 3개 분야이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 적합한 장비를 검증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ICT 장비 및 통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21명)를 통해 신청서(접수 기간 6.3.~6.17.)를 접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의 참여사업자 선정 시(지자체 선정) 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술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평가·공개해 향후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의 확대·보급 및 축산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이번 평가는 우수한 ICT 악취 측정 장비 업체 정보를 해당 지자체 및 축산업 종사자들이 적극 활용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검증된 기술 정보를 제공해 농가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악취관리를 지속적으로 디지털화하여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축산업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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