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도 지원할 예정
충남 홍성군에서 중소농가나 여성 독농가, 귀농인과 같은 소규모 농가들에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농작업을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 2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6월부터 소규모 농업인을 위한 소형 트랙터(정지작업기 포함 84,000원/1일)를 임대한다고 밝혔다.
트랙터는 운전이나 조작 미숙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농기계이다. 따라서 농기계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과 소형 트랙터 활용 실습 과정도 병행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만 농기계지원팀장은 “트랙터는 다양한 농작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기계지만, 규모가 작은 농가들은 현실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소형 트랙터 임대를 통해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농작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결성면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 서부지소를 전문교육장으로 조성해 증가하는 임대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 활용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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