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 웃음꽃’ 가득한 엉겅퀴 텃밭 문화축제
'엉겅퀴 웃음꽃’ 가득한 엉겅퀴 텃밭 문화축제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6.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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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림 전시회, 엉겅퀴 활용 요리대회 등 ‘호응’
지난달 30일 정읍시 감곡면에 있는 힐링푸드센터에서 열린 '2022년 엉겅퀴 문화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정읍시)
지난달 30일 정읍시 감곡면에 있는 힐링푸드센터에서 열린 '2022년 엉겅퀴 문화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정읍시)

농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생식물로 김치·나물·식초·차 등 다양한 식품으로도 활용하는 엉겅퀴가 축제의 중심이 됐다.

지난달 30일, ‘2022년 엉겅퀴 텃밭 문화축제’가 정읍시 힐링푸드센터(감곡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농민과 귀농·귀촌인, 마을주민과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엉겅퀴 사진전과 감곡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 전시, 엉겅퀴를 활용한 요리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엉겅퀴 김치 담그기와 엉겅퀴 발효 효소액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엉겅퀴를 더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엉겅퀴 요리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음식 솜씨를 뽐냈으며 6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의 일상이 텃밭 문화축제 같은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유망약초로 떠오른 엉겅퀴를 비롯해 다양한 텃밭 작물의 자원화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엉겅퀴 텃밭 문화축제’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수향자연식생활문화원이 주관해 2016년부터 매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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