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규모 농촌 체험 천안 힐링 여행' 관광 활성화 도모
지난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소규모 농촌 체험 천안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시민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안전 농촌 체험 운영을 위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지난달 5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소규모 체험이 가능한 농장을 선정해 △도자기, 반려 식물 체험 △천연염색 △치유농업 △모내기 생태체험 △곤충 체험이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 체험 만족도 평가도 이뤄졌다.
모내기에 참여한 A씨는 "아이들에게 소풍을 떠나는 느낌으로 자연을 보여주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농촌이 주는 편안함과 시골의 정을 느낄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 상품개발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체험 운영을 위해 농촌 체험시설에 대한 안전과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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