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개발 땅두릅 '백미향' 등 우량종묘 보급
강원농기원 개발 땅두릅 '백미향' 등 우량종묘 보급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5.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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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연구소 '곤달비', '눈개승마' 등 42만주 신청농가 분양
'곤달비'
'곤달비'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강원도 산채 산업화 발전의 기반이 되는 산채 우량종묘 42만주를 사전 신청한 농가에 보급 중으로 산채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땅두릅 품종 ‘백미향’을 비롯해 곤달비, 눈개승마 등 3작목이다.

이 사업의 연계로 춘천, 양구 등 땅두릅 촉성재배단지와 고성의 곤달비 재배단지 시범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땅두릅 ‘백미향’의 경우 전국 유일의 자체육성 품종으로 강원도만의 겨울철 휴한기 소득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고성지역 곤달비는 고랭지와 동해안 평난지 지형에서 연중 분산출하가 가능한 지역특화작목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어 재배 단지화를 위해 곤달비 종묘를 집중 분양하고 있다.

산채 종묘는 매년 11월부터 12월말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음 분양 시기는 내년 5월 중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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