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 통한 역량강화
경남농기원, 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 통한 역량강화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5.1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식품위생 및 안전관리·마케팅 교육 등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가공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가공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 가공 업무 이해도 제고 및 현장 활용 능력함양을 통한 가공사업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가공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준별 가공 상품화 교육은 총 4과정 8회로 운영되며, 기초(5. 11.~12.), 현장견학(6. 2.~3.), 실습(6. 13.~14.), 심화(8. 3.~4.)로 구성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모두 대면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어서 교육생들로부터 역량강화 및 정보교류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견학과정에서는 우수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3개소(달성·청주·완주)를 방문하며, 실습과정은 거창군농산물가공센터 내부견학 및 과·채음료 제품 시생산과 미생물 실습을 통해서 담당자의 현장적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최근 가공 사업은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로 인해 간편 가정식 및 온라인 식품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도내 가공사업 활성화 및 시군 가공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교육의 취지를 전하며 “시군 담당자들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및 가공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내 14개소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농촌손맛 창업기술 시범, 농업인 소규모 창업활동 지원 등 총 12개 가공분야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