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꿀참외 덕분에 수확량, 품질, 소득 기록 세웠어요"
"부자꿀참외 덕분에 수확량, 품질, 소득 기록 세웠어요"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7.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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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화 대표 "수확량 최고, 품질 최고면 됐지 또 뭐 있겠어요. 부자꿀참외 덕분에 수확량과 소득을 또 기록갱신 했어요. 정말 기분이 좋죠. 농사짓는 재미가 이 맛이지, 하하하하하"

 

부자꿀참외는 돈 되는 품종
한때 공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셨던 이명화 대표는 참외 농사에 재미가 쏠쏠하다. 50대에 귀농할 계획이었지만 IMF로 인해 30대 후반에 귀농했다. 참외 고향인 성주에서 1200평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4000평이다.

이 대표는 부자꿀참외 품종이 출시된 처음부터 재배했다. 그 당시 농가들에게는 참외 품종 갱신 전환기였다. 물찬 참외라고 하는 발효과가 품종별로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발효과 발생이 적고 품질과 수확량이 우수한 품종이 없었기 때문에 다수확 고품질 품종 요구도가 높았다.
이명화 대표는 부자꿀참외는 재배가 용이하면서 수확량이 높고 품질이 우수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한다. 특히 돈 되는 품종이었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라고 미소를 보였다.

"부자꿀참외는 품질이 우수하면서 수량이 높아요. 20% 정도 수확량이 증가했고 소득도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아주 기분 좋을 만큼 올랐어요. 그래서 처음 출시될 때부터 지금까지 부자꿀참외 품종만 재배합니다. 부자꿀참외 농사로 올해 돈 버는 것을 기록 세웠어요. 올해 4월 말까지 수확량과 소득 향상에는 아주 만족합니다. 참외 농사에 자부심을 갖을 만큼 기분 좋습니다." 
 


부자꿀참외는 눈으로 먹은 참외다, 7000박스 출하

이명화 대표는 12월 초에 정식하여 3월 10일경 첫 수확한다. 1포기에 2~3개 수확하는 연속 착과하는 것이 그의 노하우이다. 물론 여기에는 내가 참외를 먹는 마음으로 애정을 쏟는다.

"기존 품종은 색깔이 상품성과 떨어졌고 재배가 까다로웠죠. 부자꿀참외는 눈으로 먹는 참외가 될 수 있었습니다. 기존 타 품종보다 색깔이 짙고 향기도 좋고 당도도 높습니다. 특히 열과가 없어요. 사실 그 당시에 타 품종은 완숙시키면 꼭지가 빠지고 열과 발생율이 높았어요. 지금 부자꿀참외는 고온기에 접어들수록 색깔, 품질 등이 엄청 좋아요.이명화 대표는 부자꿀참외는 한마디로 "엄청 좋다"고 표현했다. 그래서 타 농가에게도 권장하고 싶은 품종이다. 다만 실질적으로 재배가 까다롭다고 해도 재배하는 농가에 따라 재배가 쉬울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화 대표는 "부자꿀참외 재배는 무난했고 수확량이 생각했던 만큼 잘 나왔다. 4천평에서 10kg 7000박스 출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매사가 선호하는 농가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에 출하한다. 참외를 꾸준하게 출하하면서 품질이 최상품이다보니 경매사가 선호하는 농가이다. 경매사는 "상품성이 처음부터 끝까지 좋다. 특히 당도가 16~17Brix이며 상인들이 좋아하는 참외를 출하하기 때문에 농가를 칭찬할 수 밖에 없다. 보기만 해도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맛있는 참외이다"고 말했다.
 
주변 농업인들과 부농 이끌다
참외 농사로 장관상, 경북농어민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만큼 타 농가에 모범이 되면 젊은 농업인들에게도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주변 농가들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명화 대표는 항산화게르마늄작목연합회장을 맡아 농업인들과 함께 고품질 성추 참외의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희동 사무국장은 "회장님의 참외는 으뜸이다. 재배기술도 우수하고 회원들과 재배기술과 정보를 교환하며 경쟁력 있는 명품성주참외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장님 참외 농사를 보고 내년에는 부자꿀참외 품종을 재배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명화 대표는 "부자꿀참외는 당도가 좋고 수확량이 높다. 특히 상품화율이 높으니까 농가 소득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경제적인 도움이 되니까 부자꿀참외를 선호하고 현재까지 재배한다. 특히 작업이 용이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볼링도 하고 야구도 한다. 부자꿀참외 덕분에 여가있는 농사, 농업을 한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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