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 3월 10일부터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제주농업기술원, 3월 10일부터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2.03.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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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활성화로 제주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와 소득원 창출에 나서겠다”며 “심도 있는 과정 운영으로 치유농업사 양성과 국가자격 시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배 농촌지도사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제주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에 제주 농업기술원은 제2회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과정의 교육생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3월 10, 11일 양일간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2년 3월 4일 기준 1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자이다.

이번 과정은 4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등 총 1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필수과목)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선택과목) △원예학, 작물생리학, 심리학, 보건학이다.

교육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전형으로 정원의 1.5배를 선발한 뒤 2차 면접전형을 거쳐 고득점 순으로 4월 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자(교육 80% 이상 참가)는 11월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치유농업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을 지정했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2급 치유농업사 국가자격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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