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노학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신년사] 노학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2.01.0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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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22년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어 갑시다
노학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2022년 임인년 호랑이띠 해의 태양이 힘차게 솟아 올랐습니다. 농업인을 비롯한 일선 행정기관 공직자님 및 지역농협비료담당자님, 이장님, 작목반장님, 조합원님 등 모든 분께 지난 한 해 동안 성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에도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위드코로나로 상황전환을 시도하여 보았으나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방역조치가 재차 강화되는 등 산업전반에 걸쳐 애로가 컸고, 농업분야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11월 25일 기준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하였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우리의 저력을 보면서 새해에는 더욱 희망을 갖게 됩니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자원화하여 이를 경종에 투입되도록 함으로써 가축분 등의 처리를 원활하게 하는데 기여하여 왔습니다. 또한 품질 좋은 비료를 농업인에게 공급함으써 땅심을 높여서 농업생산을 안정화하고, 병해충의 발생을 줄이는 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기질에 함유된 탄소를 땅속에 저장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조합원은 농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함께 품질 좋은 비료를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업분야 탄소 중립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정책당국 및 현장과 소통하는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고객을 향해 부지런히 그리고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22년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언론사에서도 농업현장에 일어나는 내용을 가감없이 전달해 주시고,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많이 담아 주시길 기대합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행운이 함께하시어 꿈을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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