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ICT기자재 바우처 통한 비용 지원 시작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ICT기자재 바우처 통한 비용 지원 시작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1.10.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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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시험, 기술지도 및 KC인증 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
오는 29일 검정 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 표준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개발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ICT 기자재 검정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 처음 시작한 검정 바우처 지원 사업은 2021년에도 국가 표준을 적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 개선을 하는 경우 소요되는 검정 비용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ICT 기자재의 성능과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영세 제조기업의 개발비 부담을 줄여 나가는 동시에 국가표준 적용 제품의 확산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검정 바우처의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시설 원예분야 국가표준(KS X 3265~3269)과 스마트팜 축사 분야 센서 국가표준(KS X 3279)을 적용하는 ICT 융합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검정 바우처 지원은 기술지도와 검정시험, KC인증을 대상으로 하며, 보조 운영기관인 협회가 검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지도는 스마트팜 ICT 기자재의 국가표준 적용 개발제품의 표준규격 준수 여부와 검정시험 지원 제품에 대한 지도와, 검정시험의 사전지도를 실시한다.

검정시험은 검정 대상 ICT 기자재의 검정기준 적합성(適否) 여부를 시험·검사한다.

KC인증은 전자파 장애(영향)을 받는 ICT 기자재의 전자파 인체보호기준과 적합성기준의 적부를 인증하는 것으로, 검정시험을 완료한 제품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현재 91개 스마트팜 ICT 기자재 제조기업에게 검정 바우처를 발행하였으며, 이를 대상으로 하여 검정 기관에서 검정시험 30건, 기술지도 51건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금년부터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 검정 시험이 의무사항이 됨에 따라 금년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검정 시험을 받지 않은 기업은 검정기관 또는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적극 협조하여 금년 중으로 반드시 검정을 받아야 한다.

 
또한 대상 기업들은 검정 결과를 가지고 KC인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에 관련하여 오는 29일에 비대면 화상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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