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역경제·지구를 살리는 로컬푸드 포럼 열린다
건강·지역경제·지구를 살리는 로컬푸드 포럼 열린다
  • 서형우
  • 승인 2021.08.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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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의견은 소관 부처 검토(~9월 말) 거쳐 정책 반영
1. 2021년 제6차「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개최 계획 1부
2021년 제6차「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참가신청 QR 코드

얼굴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로컬푸드 정책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건강·지역경제·지구를 살리는 로컬푸드'를 주제로 2021년 제6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하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6차 열린소통포럼은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열린소통포럼은 1부 유튜브(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에서 생중계되는 대국민 공개포럼과 2부 줌을 이용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1부(15:00~16:10)는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의 주제소개로 문을 연다. 박 차관보는 현 정부의 로컬푸드 정책을 공유하고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와 그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서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로컬푸드, 안전한 먹거리와 지역경제 순환'을 주제로, 허헌중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이사가 '로컬푸드와 함께 하는 우리 삶과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발제 이후에는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국민과 함께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 방안, 지역사회 먹거리 연대 강화 방안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논의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2부(16:10~17:30)는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국민 50명이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포럼(9월1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9월 말)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포럼을 통해 발굴한 정책제안과 해당 제안의 정책반영 결과는 광화문1번가 누리집(www.gwanghwamoon1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로컬푸드는 국민의 건강,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환경보호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포럼에서 생산자 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포럼에 이어 오는 9월 ‘모든 세대가 함께 준비하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주제로 제7차 열린소통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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