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도내 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경북농기원, 도내 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 서형우
  • 승인 2021.08.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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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양돈·시설원예·토마토 등 다양한 분야 구성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교육 모습

경북농기원에서 도내 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디지털 농업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회 차에 걸쳐 한우, 양돈, 시설원예, 토마토 분야로 구성해 진행된다.

농업현장에서 인건비 상승에 따른 시설 현대화가 대세인 현실을 감안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최신 스마트팜 기술 동향과 첨단 시설을 갖춘 도내 시범사업 농가 현장견학 교육으로 진행된다.

1회차 교육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강신곤 지도관의 ‘한우 스마트축사시설 구축과 이해’라는 이론 교육과 2회차 양돈 스마트팜 교육에서는 환경관리업체 ㈜지원 이건원 대표가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양돈환경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경주, 고령 등 축산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추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3회차 교육은 예천농업기술센터 박정호 지도사, 안동대학교 신종화 교수의 스마트팜 시설원예 이론교육을 4회차에서는 경북농기원 이문중 연구관이 시설원예 이론을 교육하고 시설원예 토마토 스마트팜 시설을 완비한 상주시 낙동면 소재 농원과 우지농 토마토 농장 선도농가를 현장 견학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설치 농가에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을 찾고 희망 농가에서는 쉽게 스마트팜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농기원장은 “스마트 농업이 고령화, 코로나 등으로 인해 ICT 기술을 활용한 첨단기술농업으로 전환이 불가피한 현실이다”라며 “지속 가능한 경북 농업을 위해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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