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스마트농업 및 농업 에너지 절감 ▲생활 속 탄소 저감 ▲탄소 저감 문화 정착 4대 주제를 선정
전북농업인학습단체는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도의원, 농업기술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추진했다.
탄소중립이란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개념이다.
이날 농업인학습단체는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스마트농업 및 농업 에너지 절감 ▲생활 속 탄소 저감 ▲탄소 저감 문화 정착 등의 4대 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한 10대 실천과제에는 ▲벼 생육기간 중 중간 물떼기 ▲질소질비료 사용 줄이기 ▲논에 타작물 재배, 드론직파, 드문모 심기 확대 ▲퇴비부숙도 검사를 통한 완숙퇴비 시용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스마트 축사 확대 등이 있다.
전북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시·군별, 단체별 릴레이 다짐대회를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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