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공익직불제 조사원 725명 채용
농관원, 공익직불제 조사원 725명 채용
  • 허선희
  • 승인 2021.03.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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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방지 및 농촌 일자리 창출 기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사람과 환경중심 농정의 핵심정책인 공익직접지불제추진을 위하여 1~2월 공고를 거쳐 전국의 도(9개 지원) 및 시·(121개 사무소)에서 총 725명의 조사원을 채용, 3월부터 10월까지 농가의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 및 농가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서는 금번 조사원 채용과정에서 농촌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 현지 거주자 등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여성, 미취업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원들은 3월부터 전국의 농관원 9개도 지원 및 121개 시군 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농가 대상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올바르게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공익직불금 신청 이후인 79월에는 농관원 공무원과 함께,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에서는 또한, 공익직불제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을 위해 작년 5월부터 운영 중인 상담 콜센터운영인력을 확대(35)하여 공익직불제의 궁금사항에 대한 전화 상담도 강화하고 있다.

이주명 농관원장은 시행 2년차를 맞아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가의 공익직불금 신청부터 이행점검까지 차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농가에서 공익직불금 신청 및 준수사항 등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지역 농관원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사전에 정확하게 안내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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