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1일 ‘흙의 날’ 기념식 온라인 개최
농식품부, 11일 ‘흙의 날’ 기념식 온라인 개최
  • 허선희
  • 승인 2021.03.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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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흙의 날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의 날(매년 311)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탄소중립 시대, 흙의 가치란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탄소중립(Net-Zero) 시대 토양·비료의 가치 있는 활용이란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흙의 날기념식은 흙의 날 제정의 역사, 흙을 살리기 위한 정부와 국민의 노력 및 대국민 실천 제안, 탄소중립 시대 흙의 가치 등에 대한 전문가 브리핑과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농업인 대표 10인의 흙의 날 선언문 낭독 및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1110시부터 11시까지 한국농업방송(NBS)을 통해 방영되며, 농식품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학술 토론회는 탄소중립 시대 비료의 활용,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토양 탄소 저장 등을 발표하고 관련 학계, 업계, 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탄소중립(Net-Zero) 시대 토양·비료의 가치 있는 활용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학술 토론회 행사는 3.11.() 14시부터 1630분까지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 발표는 경상대학교 김필주 교수의 기후변화시대의 토양의 중요성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박성진 박사의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토양 탄소 저장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안난희 박사의 유기농의 원칙을 통해 바라본 토양 가치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의 탄소 중립시대 비료의 활용순서로 진행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올해로 6회째인 흙의 날을 통해 탄소중립(Net-Zero) 시대에 탄소 저장소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흙의 공익적 기능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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