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재해대응 가능한 ‘영농기상정보 서비스’ 충북농기원
복숭아 재해대응 가능한 ‘영농기상정보 서비스’ 충북농기원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1.03.0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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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기술원과 청주기상지청 협업에 의해 창출한 성과이다” 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농업인이 기상재해와 병해충에 신속히 대처하고 안정적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조성연 연구사-

사진 : 충북농기원
사진 : 충북농기원

이달 2일부터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복숭아 수확을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이상기후 대응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시스템을 농업기술원 누리집과 SNS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는 복숭아 과수원의 지역별 동네예보와 강수·가뭄, 동해·냉해·서리·고온해 등 돌발기상뿐만 아니라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 병해충 대응 및 수확 후 관리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농업기술원은 세부 기상정보와 함께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별 대응 요령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농가는 복숭아 재배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농가들이 기존 보다 쉽고 빠르게 기상재해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누리집과 별도 영농기상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농업기술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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