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우산업의 근간을 반듯하게 세우다
[신년사]한우산업의 근간을 반듯하게 세우다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21.01.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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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전국의 한우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신축년(辛丑年), 그 어느해보다 반가운 소의 해에 부푼 희망과 설렘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소의 신성한 기운이 우리 한우인들을 비롯한 농축산업인 모두의 삶에 행복을 불어넣어주길 소망합니다.

 

한우농가들은 자신들이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국가적 재난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온정을 모아 성금품을 전달하거나 직접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농업농촌 지도자로서 사회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은 시작부터 이미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육두수 증가와 가격하락 위기 경고음이 등이 커지는 만큼, 한우농가의 불안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열망과 시대의 흐름을 모두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2021년에도 미래를 내다보며 한우산업의 근간을 반듯하게 세우는 일들에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입니다.

그 노력들이 한우산업을 향한 여러분들의 자긍심의 뿌리가 되고 결속력을 더욱 높이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인들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될 수 있도록 손을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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