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단체협의회 임영호 회장
금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화훼종사자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참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국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우리 화훼인들에게 다행인 것은 소상공인 등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은데, 화훼농가 피해가 일찍 이슈화 되어 정부, 기업체, 단체 등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 등에게 꽃바구니, 꽃다발 보내기 행사와 국민들이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민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훼산업은 그동안 어떻게 보면 정부정책에서 소외 시 되어왔으나, 화훼종사자들의 소원이었던 “화훼산업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정부정책의 한 울타리 안에 포함되어 본격 시행되기 시작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정부, 지자체, 언론매체, 화훼단체 등 모든 분들이 지혜를 모아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때라고 봅니다. 특히 좋은 정책도 홍보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듯이 그 역할을 농업정보신문에서 앞장서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 우리 화훼인들도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각 각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보다는 화훼산업발전을 위한 큰 흐름에서 협력하고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고, 화훼인 모두의 사업이 번창하고 건강하길 기원 드리며, 또한 농업정보신문도 정론지로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