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역동적인 에너지가 농가에게 전해지길
[신년사]역동적인 에너지가 농가에게 전해지길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21.01.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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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2021년 올해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입니다. 풍요와 힘을 상징하는 소는 농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물입니다. 농업을 근본으로 삶을 이어온 우리 국민에게 소는 농기구이자, 동료이자, 가족이었습니다. 신축년, 흰 소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우리 국민과 농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랍니다.

 

우선, 공익직불제의 지속가능성과 공익기능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안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디지털 유통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사전예방 중심의 가축방역 체계를 제도화하고 축산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에는 우리 농업·농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식량과 농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 경제의 핵심 요소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첫째, 농업 생산의 디지털화를 서두르겠습니다. 둘째,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농업·농촌의 돌봄, 포용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식량안보를 강화하겠습니다.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께서 보다 명료하게 정책의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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