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날엔,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서 ‘유기농 무접착 생리대’로 소개
소중한날엔,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서 ‘유기농 무접착 생리대’로 소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0.10.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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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상: 일반 생리대 공장 접착제 사용 모습, 하: 소중한날엔 생리대 초음파융착공법 사용 모습)
(사진설명- 상: 일반 생리대 공장 접착제 사용 모습, 하: 소중한날엔 생리대 초음파융착공법 사용 모습)

살이 닿는 탑시트와 흡수시트 사이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생리대 ‘소중한날엔’이 지난 23일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에 출연, ‘4세대 생리대’로 소개됐다.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는 MTN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되며, 시청자가 궁금해하거나 이슈가 되는 정보들을 모아 현장 탐방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사진설명- 상: 일반 생리대 공장 접착제 사용 모습, 하: 소중한날엔 생리대 초음파융착공법 사용 모습)
(사진설명- 상: 일반 생리대 공장 접착제 사용 모습, 하: 소중한날엔 생리대 초음파융착공법 사용 모습)

이날 방송에서는 독자적 연구를 통해 피부에 닿는 탑시트와 흡수시트 사이에 접착제 대신 마스크 제조 공법인 ‘초음파 융착 방식’을 적용한 소중한날엔이 소개됐다. 방송 중에는 일반생리대와 소중한날엔의 탑시트를 걷어낸 후 종이를 붙여보는 테스토도 진행됐는데, 무접착생리대 소중한날엔은 종이가 바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유기농 순면 커버와 천연 펄프 흡수체를 사용해 안전한 생리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실제로 ㈜마린네트웍스 측은 ‘소중한날엔’의 다양한 인증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내 식약처 고시 기준 9가지 항목의 안전성 인증, 독일 인증기관의 임상시험 엑설런트 등급, 국제공인검사기관(SGS)의 유해물질·라돈 불검출 시험성적서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천연 흡수체는 물론 탑시트 내 접작체를 아예 사용하지 않은 4세대 생리대 제품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향후에는 생리대 안 모든 원자재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개발해 걱정 없이 믿고 살 수 있는 생리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중한날엔’을 생산하는 ㈜마린네트웍스는 지난 3월 설립된 유기농 생리대 제작사로, 지난 7월 제품 출시 이후 브랜드모델 모모랜드와 함께 세 차례 여성위생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