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 획득
선진,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 획득
  • 김민지
  • 승인 2020.09.16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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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 HACCP(해썹)’ 인증을 완료했다.

 

선진의 안성공장과 경기 광주의 미트센터 등 2개 공장은 스마트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창녕공장은 장비를 설치 중으로 10월 말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진은 기존 HACCP보다 세밀한 항목을 진행하는 자체 관리기준인 SPQS(Sunjin Pork Quality System)에 스마트 HACCP 메뉴를 추가하여 더욱 완벽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상 위해 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일반 HACCP’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생산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 관리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 위 변조를 방지한다.

 

또한, l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가공현장의 온도와 이물질 검출 기록, 관리지표 이탈 여부 등을 실시간 파악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스마트 HACCP’ 공장은 수기로 데이터를 기록할 필요가 없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식품안전 정책 수립이 용이하다.

 

특히, 선진은 스마트 HACCP’ 인증완료까지 선진기술연구소디지털혁신센터솔루션팀에서자체적으로 설계했다. 설계뿐만 아니라, 설치, 운영, 인증 획득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해결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스마트 HACCP을 인증함으로써, 안성공장과 광주 미트센터에서 가공되는 포장육과 양념육, 분쇄가공육 등 출하되는 모든 제품은 전국적으로 구축한 물류망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신선하게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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