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로 연기하는 35회 맘앤베이비엑스포, 11월 19일(목)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11월로 연기하는 35회 맘앤베이비엑스포, 11월 19일(목)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0.09.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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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최예정이던 국내 최대 베이비페어인 “제 35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연기되었다.

“맘앤베이비엑스포”의 주최사인 전시전문기업 (주)유아림은 당초 9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 35회 맘앤베이비엑스포”를 11월 19일(목)부터 22일(일)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맘앤베이비엑스포는 국내 최다 브랜드가 참가하고, 매회 1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베이비페어이다. 다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조정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19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아 킨텍스 전시장의 폐쇠 및 모든 전시회 행사 개최 연기 지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킨텍스에서 열렸던 34회 맘앤베이비엑스포를 통해 안심하고 방문 할 수 있는 전시회라는 이미지를 구축한 (주)유아림은 이번 11월에 개최되는 35회 맘앤베이비엑스포 또한 ‘마스크 의무착용’, ‘발열체크 및 소독’, ‘손소독제 비치와 의무실 운영’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35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국내외 250여 개의 브랜드가 1000여 개의 부스로 참가하며 태교용품, 출산용품, 임산부용품, 영유아 식품, 안전용품 등의 전시 품목을 총 망라하여 육아부모과 예비부모들이 한 자리에서 여러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맞춤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맘앤베이비엑스포 관계자는 “35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그간 베이비페어를 찾지 못했던 소비자는 저렴하게 임신출산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고, 참가브랜드는 신상 및 제고 물품들을 유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면서, “킨텍스와 참가 브랜드와 함께 철저한 방역을 통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