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주)애그리로보텍과 공동으로 ‘뉴 애그리 리더 아카데미’ 2기 수료식 열어
선진, (주)애그리로보텍과 공동으로 ‘뉴 애그리 리더 아카데미’ 2기 수료식 열어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0.08.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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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한민국 축산을 이끌어갈 새로운 세대와의 공감의 장 마련
선진과 ㈜애그리로보텍이 2세 사양가 대상으로 ‘뉴 애그리 리더’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과 축산 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2020 ‘뉴 애그리 리더 아카데미’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뉴 애그리 리더’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세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2세 사양가를 포함한 젊은 축산인을 의미하며, 축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ICT를 비롯한 선진 축산기술에 관심이 높고 전 세대와 차별되는 경영 마인드를 지닌 새로운 세대를 지칭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뉴 애그리 리더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선진과 
㈜애그리로보텍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바 있다. 

7월 1박2일 일정으로 경기권, 서부권, 영남권 등 3개 권역별로 나누어 로봇착유기로 대표되는 낙농 스마트팜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8월 4일 이천 애그리로보텍 본사에서 전체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권역별 교육에서는 글로벌 로봇착유기 1위 기업인 렐리 로봇착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서부목장의 생생한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뉴 애그리 리더아카데미’ 2기 교육에는 2021년부터 시행될 퇴비부숙도 규제, 착유세정수 등 환경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4일 이천 애그리로보텍 본사에서 진행된 전체교육에는 권역별 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시로봇으로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과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뉴 애그리 리더’ 참여 목장주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체교육의 시작으로 선진 사료영업본부 마케팅실의 서정관 실장의 지속가능한 목장 운영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서정관 실장은 효율적인 목장 운영을 위하여 생산원가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며 축산ICT 기술을 도입을 통한 미래 낙농의 방향성을 공유하였다. 특히, 로봇착유기 도입을 통한 스마트한 목장 관리와 더불어 새롭게 도입되는 축산규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국정 과제 중 하나인 ICT 융복합 확산사업으로 인해 축산 ICT 설비를 구매하는 목장주에게는 국고 지원과 저리의 융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2020 ‘뉴 애그리 리더 아케데미’ 2기를 이수한 농가에게는 로봇착유기 구매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이사는 “작년에 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일정이 축소된 상황에도 목장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선진과 애그리로보텍이 스마트 축산 국내 보급을 위해 새로운 세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선진은 양돈과 비육우에서도 ‘뉴 애그리 리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축산ICT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를 출시하는 등 축산ICT의 확산 트렌드를 대비한 선제적인 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0 ‘뉴애그리 리더아카데미’ 2기는 네덜란드 렐리 본사와 최신식 자동화시스템 목장을 5박6일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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